'더 데드 룸 The Dead Room', 유령이 출몰하는 뉴질랜드 농가
- 아카이브 archive/공포
- 2016. 4. 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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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데드 룸'은 제이슨 스터터 감독이 연출한 뉴질랜드 공포영화다. 1970년대 뉴질랜드의 한 농가에서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문을 들은 두 명의 과학교사가 그 소문이 틀렸음을 증명하러 갔다가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현상을 접하고 그곳에서 도망쳐 나왔다는 이야기가 이 영화의 소재다.
뉴질랜드 오타고 중부. 한 농가에서 귀신이 출몰하면서 거기에 살던 가족이 집을 버리고 도망간다. 그 소식을 들은 초자연현상 연구가 스콧(제프리 토머스)과 장비 전문가 리암(제드 브로피)은 심령술사 홀리(로라 피터슨)과 함께 그 농가를 찾아간다.
스콧과 리암이 원하는 바는 그곳에 초자연적 존재가 있음을 증명하는현상을 카메라에 담아내는 것이다. 하지만 홀리는 그 집의 위험성을 직감하면서 어서 빨리 그곳에서 벗어나기를 바라게 된다.
뉴질랜드에서 2015년 10월 31일에 개봉한 '더 데드 룸'은 럼블 테크놀로지라는 새로운 음향기술을 세계 최초로 사용했다고 밝히고 있다. 아직 시험단계에 있는 이 새 기술은 베이스 레벨의 주파수를 이용해 관객들의 신체적 반응을 직접적으로 이끌어낸다고 한다. 이 기술로 만들어낸 소리는 관객들의 심박수와 혈압, 그리고 혈액 내 코티솔 호르몬의 양을 높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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