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의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 츠마부키 사토시, 그리고 '에반게리온'의 레이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에 출연하는 코유키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톰 크루즈를 사랑하는 여자로 나왔던 가토 코유키가 전지현이 주인공인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에서 뱀파이어 역으로 등장한다는 소식이다. 뱀파이어로 등장하는 코유키가 주인공 사야(전지현)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은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2008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는 <키스 오브 드래곤>을 연출한 크리스 나흔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영화다. 대사는 전부 영어로 진행되고, 전지현은 '지아나 전'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츠마부키 사토시, 특집 드라마에서 유괴범 역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츠마부키 사토시가 2005년 <슬로우 댄스> 이후 처음으로 TV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산케이 스포츠>지가 보도했다.

TV 아사히가 9월 8일 방영할 이 특집 드라마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천국과 지옥>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츠마부키 사토시는 유괴범 역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사토 코이치, 스즈키 쿄카, 아베 히로시가 함께 공연한다.

 

 

<에반게리온>의 레이, <롤링 스톤>지의 커버걸로

<롤링 스톤>지의 일본판 9월호가 <에반게리온>의 여전사 레이를 커버걸로 선정했다는 소식이다. <롤링 스톤>은 이와 더불어 곧 개봉될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에 담긴 생태학적인 주제를 다루는 기사를 싣는다고. 이 소식을 전한 사이트에 따르면, 이 잡지를 구매하면 커버 이미지를 담은 포스터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