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몬스터 Money Monster', 폭탄 조끼를 입게 된 조지 클루니
- 아카이브 archive/액션, 스릴러
- 2016. 8. 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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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몬스터'는 배우 출신의 조디 포스터가 연출을 맡은 스릴러 영화로, 투자금을 날린 노동자가 TV 경제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인질로 잡고 진실을 요구한다는 이야기다. 조디 포스터는 근래에 미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과 '하우스 오브 카드'의 에피소드를 맡아 연출한 바 있다.
TV 경제 프로그램 '머니 몬스터'를 진행하는 리(조지 클루니). 프로그램의 인기가 높은 만큼 리의 권고에 따라 투자를 하는 시청자들도 많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인물은 PD인 펫(줄리아 로버츠)이다.
이날 '머니 몬스터'에서는 주가 폭락으로 투자자들에게 8억 달러의 손해를 끼친 투자사 IBIS의 CEO 월트를 출연시킬 예정이었으나 월트는 갑작스런 해외 출장으로 스튜디오에 나타나지 않는다.
월트가 나오지 않은 그 자리에 카일(잭 오코넬)이라는 남자가 택배 기사 행세를 하며 난입해 리를 인질로 잡고 폭탄 조끼를 입힌다. IBIS에 투자한 전 재산 6만 달러를 날린 카일은 매매 프로그램의 알고리즘 결함을 핑계 삼는 IBIS에 진실된 답변을 요구하는데.
월스트리트의 추악한 이면을 그린 '머니 몬스터'는 엇갈린 평가를 받았으나 제작비 2,700만 달러의 3배가 넘는 수입을 거둬들여 흥행에서는 비교적 성공을 거두었다. 한편 극중에서 진실 논란의 대상이 되는 알고리즘을 설계한 프로그래머가 한국의 서울에 있는 것으로 그려져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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