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 라슨이 16살에 내놓은 데뷔 앨범 'Finally Out of P.E.'

브리 라슨은 최근 '콩: 스컬 아일랜드'에서 사진작가 메이슨 위버 역을 연기했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블록버스터에 첫 출연한 그녀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약 2달간 훈련을 받았는데 실제 촬영에서 끊임없이 이동하고 움직여야 했기에 미리 훈련을 받은 것이 체력적인 면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브리 라슨을 대중에게 알린 작품은 2015년작 '룸'으로, 그녀는 이 영화에서 감금된 채 아이를 키우는 엄마를 연기해 미국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TV에서 아역으로 시작해 오랜 연기자 생활을 해왔기에 브리 라슨이 가수로도 활동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브리 라슨은 16살이던 2005년 데뷔 앨범 'Finally Out of P.E.'를 발표해 가수이자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Done With Like', 'Finally Out of P.E.', 'She Said' 같은 노래들이 들어 있는 이 앨범은 그러나 미국 내에서 약 4천 장 정도만 판매되는 부진을 겪었고 이후 두 번째 앨범은 나오지 않고 있다. 당시 브리 라슨은 자신은 남자친구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에 사랑 노래보다는 살아가면서 느낀 점들을 노래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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