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에서 엠마 왓슨이 받는 출연료는 얼마?

디즈니 애니메이션 원작의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가 미국에서 개봉에 들어갔는데 개봉 전날 밤 상영을 통해 1천만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리면서 흥행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에 따라 '미녀와 야수'에서 주인공 벨 역을 연기한 엠마 왓슨의 출연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엠마 왓슨은 특히 '라라랜드'에서 엠마 스톤이 연기한 미아 역을 제의받았을 때 지나친 요구를 하는 바람에 출연이 무산되었다는 소문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최근 '라라랜드'와 '미녀와 야수'에 동시에 출연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며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그래도 엠마 왓슨의 입장에서는 '라라랜드'와 '미녀와 야수'의 제작비가 각각 3천만 달러와 1억6천만 달러이기 때문에 분명 출연료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을 듯하다. 일단 엠마 왓슨이 '미녀와 야수'에서 받는 출연료는 3백만 달러로 알려졌는데 '할리우드 리포터'가 그녀의 출연료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보도했다. 영화의 흥행 성적에 따라서 1,5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계약을 했다는 것이다.

엠마 왓슨이 1,500만 달러까지 받으려면 '미녀와 야수'가 전 세계적으로 7억5천만 달러 이상의 수입을 거둬들여야 하는데 미국 현지의 예상으로는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엠마 왓슨이 '해리 포터' 시리즈로 벌어들인 출연료는 모두 6천만 달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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