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시리즈 '설국열차'에 탑승한 제니퍼 코넬리

2018년 공개를 목표로 진행 중인 TV시리즈 '설국열차'에 '노아', '헐크', '뷰티플 마인드'의 배우 제니퍼 코넬리가 탑승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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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TV시리즈는 프랑스 작가 뱅자맹 르그랑의 그래픽 노블 원작을 봉준호 감독이 영화로 만들어 큰 호평을 받은 이후 미국의 케이블 채널 TNT에서 제작하기로 한 것이다.

시리즈의 파일럿 에피소드는 '닥터 스트레인지'의 스콧 데릭슨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미드 '터미네이터 시리즈-사라 코너 연대기'의 기획, 제작, 각본에 참여한 조쉬 프리드먼이 각본을 쓴다.

제니퍼 코넬리가 맡은 역은 열차의 차내 방송을 담당하는 1등 승객 멜라니 카빌로 알려졌다. 그녀는 다른 1등 승객들과 달리 꼬리칸에 탑승한 하층계급 승객들을 경멸하지 않는 인물이라고.

제니퍼 코넬리 외에 출연이 확인된 다른 배우로는 다비드 딕스와 믹키 섬너가 있다. 다비드 딕스가 연기하는 주인공 레이튼 웰은 열악한 환경의 꼬리칸에서 살아가는 죄수로, 반란에 참여하기를 꺼리는 인물이다. 그리고 믹키 섬너가 맡은 베스 틸은 열차의 브레이크 조종수이면서 보안 팀에도 소속되어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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