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영화 'Sorry to Bother You'에 캐스팅

미드 '워킹데드' 시리즈와 개봉을 눈앞에 둔 영화 '옥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이 부츠 라일리의 감독 데뷔작 'Sorry to Bother You'에 출연을 확정지었다는 소식이다.

부츠 라일리는 정치적 성향의 힙합 그룹 'The Coup'의 래퍼이자 리더로, 영화 'Sorry to Bother You'의 제목은 그들의 여섯 번째 앨범 제목과도 같다.

영화 'Sorry to Bother You'는 흑인 텔레마케터의 이야기를 그린다. 동료들이 회사의 부당한 노동 강요에 맞서는 동안 주인공은 특별한 성공 비결을 통해 조직의 높은 자리에까지 오르지만 회사가 가진 끔찍한 비밀을 알게 되면서 위기에 빠진다는 것이 지금까지 알려진 이야기다.

스티븐 연이 어떤 역을 맡게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테사 톰슨과 키스 스탠필드가 함께 출연한다고 한다.

테사 톰슨은 '셀마', '크리드'에 출연했던 배우로, 개봉을 앞둔 '토르: 라그나로크'에도 참여했다. 키스 스탠필드는 '겟 아웃', '워 머신'에서 조연으로 출연했으며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 역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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