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델레바인이 참여하는 새 TV 시리즈, 소설, 그리고 노래

카라 델레바인은 최근 개봉한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에서 씩씩하고 당당한 여성 에이전트 로렐린 역을 멋지게 소화했다. 모델 출신의 이 영국 배우는 '라이프 인 어 이어', '런던 필드', '피버 하트' 같은 영화들을 앞으로 선보일 예정인데 새 TV 시리즈에도 출연이 확정되었다.

카라 델레바인이 출연하는 '카니발 로우'는 네오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과 요정, 그리고 신비로운 생물들이 등장하는 판타지 느와르 작품으로 제작은 올 가을부터 진행된다.

그녀가 맡은 비네트 스톤모스라는 인물은 전쟁을 피해 조국을 떠나온 요정인데 올랜도 블룸이 요정들을 살해하는 연쇄범을 쫓는 수사관으로 등장해 함께 호흡을 맞춘다. 8편의 에피소드가 방영될 이 TV 시리즈는 2019년에 아마존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오는 10월 3일에는 카라 델레바인이 소설가 로완 콜만과 공동으로 작업한 소설 '미러, 미러'가 출간될 예정이다. 카라 델레바인은 이로써 소설가로 데뷔하게 되는데 로완 콜만과의 작업은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자신의 소설 데뷔작에 대한 기대감을 내보였다.

한편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카라 델레바인의 동성커플이었던 세인트 빈센트에 따르면, 올해 안에 발표할 그녀의 다섯 번째 앨범에 카라 델레바인의 목소리가 담긴다고 한다. 카라 델레바인이 참여한 노래는 'Pills'라는 곡으로, 그리 길지 않은 노래 소절을 부르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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