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타: 배틀 엔젤 Alita: Battle Angel, 2018'의 예고편이 공개되다

'알리타: 배틀 엔젤'의 첫 번째 공식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유키토 키시로가 1995년과 1996년에 걸쳐 펴낸 만화 '총몽'이 원작인 이 SF 액션 영화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하고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10년 이상 이 작품의 영화화를 계획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처음에 186페이지짜리 시나리오와 600페이지에 이르는 메모를 써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손을 거쳤다고 한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공동으로 각본을 쓴 리타 캘로그리디스가 이 영화에도 함께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 따르면 '알리타: 배틀 엔젤'은 원작 만화 시리즈의 첫 4권에 주로 초점을 맞춰 중심 뼈대에 해당하는 이야기를 그릴 계획이라고 하는데 제작비가 약 2억 달러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이보그 로봇 알리타 역은 로사 살라자르가 맡아 모션캡쳐 수트를 입고 연기하고 버려진 알리타를 발견해 되살리는 이도 박사 역은 크리스토프 왈츠가 맡았다. 마허샬라 알리, 에드 스크레인, 에이사 곤살레스, 제니퍼 코넬리 등도 함께 출연하는데 제니퍼 코넬리는 악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타: 배틀 엔젤'의 북미 개봉 예정일은 2018년 7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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