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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드 카본 Altered Carbon' 넷플릭스의 사이버펑크 시리즈

무비블로거 2017. 12. 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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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터드 카본'은 2018년 2월 2일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영국 작가 리처드 K. 모건이 2002년에 펴낸 하드보일드 사이버펑크 SF소설이 원작이다.

'얼터드 카본'의 시즌1은 총 10화로 구성되는데 '이지머니' 시리즈의 조엘 킨나만이 주인공 다케시 코박스 역을 맡았고 제임스 퓨어포이, 마샤 히가레다, 그리고 한국계 배우 레오나르도 남 등이 출연한다.

이야기는 300년 뒤 인간의 의식을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된 미래가 배경이다. 부자들은 몸을 바꿔가면서 거의 영원히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는데 어마어마한 부자인 로렌스 밴크로포트는 자신의 몸을 살해당하자 그 범인을 찾기 위해 신세계질서에 대항한 행성간 전사 출신의 생존자 다케시 코박스를 고용한다.

새로운 사이버펑크 시리즈 '얼터드 카본'은 각 에피소드의 제작비가 약 6~700만 달러로, 넷플릭스가 만드는 오리지널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돈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총몽'의 공동 각본가이기도 한 총책임자 리타 캘로그리디스는 15년 전 원작 소설이 나왔을 때 원래는 영화를 염두에 두고 판권 계약을 했다고 한다. '얼터드 카본'의 첫 에피소드는 역시 디스토피아적 미래사회가 배경인 '리포 맨'의 미구엘 사포크닉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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