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와 제니퍼 로렌스가 부르는 '포커 하우스'의 삽입곡 -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영화 '포커 하우스'는 목사 아버지의 학대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불행한 삶을 살고 있는 엄마와 아이들의 이야기로, 세 자매 중 첫째인 아그네스의 고단한 하루를 그리고 있다. 엄마가 생계를 위해 포커 하우스라 불리는 자신의 집에서 몸을 파는 동안 어린 동생들을 돌봐야 하는 아그네스는 로리 페티 감독의 자전적 모습이었다고.

셀마 블레어가 엄마 사라 역을, 제니퍼 로렌스가 아그네스 역을, 소피 베어리가 둘째 비 역을, 클로이 모레츠가 막내 캐미를 연기하는데, 제니퍼 로렌스와 클로이 모레츠의 어린 시절 귀여웠던 모습을 볼 수 있다.

세 자매는 영화의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자동차 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Ain't No Mountain High Enough'를 신나게 따라 부른다. '어떤 산도 나를 가로막을 수 있을 만큼 높지 않다'는 의미의 이 노래는 세 자매가 자신들의 불행한 삶 속에서도 여전히 희망을 놓치지 않고 있음을 말해주는 듯하다.

'Ain't No Mountain High Enough'는 부부인 닉 애시퍼드와 발레리 심슨이 작사 작곡한 1967년 히트곡으로, 마빈 게이와 태미 터렐이 불렀다. 이 노래는 이후 다이아나 로스가 다시 불렀고 영화 '시스터 액트2', '리멤버 타이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등에서도 삽입곡으로 나왔다.

 클로이 모레츠와 제니퍼 로렌스가 노래하는 장면

마빈 게이와 태미 터렐의 'Ain't No Mountain High En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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