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자이언트 Tiny Giants 3D', 조그마한 두 야생 영웅들의 이야기

'미니 자이언트'는 BBC어스에서 내놓은 44분짜리 3D 자연 다큐멘터리다. 마크 브라운로우이 연출을 맡고 마이클 건톤과 함께 각본을 썼다. 마이클 건톤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내레이션을 맡았던 BBC의 대형 다큐 '원라이프'의 각본과 연출을 공동으로 맡았던 감독이다.

'미니 자이언트'의 두 주인공은 북미의 어느 숲 속에 사는 얼룩다람쥐와 사막에 사는 전갈쥐다. 얼룩다람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겨울에 대비하기 위해 도토리를 모아야 하지만 경쟁자와 포식자들의 위협을 이겨내야 한다. 전갈쥐 역시 사막의 위협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한다.

'미니 자이언트'는 마이클 건톤이 제작하고 BBC One에서 방영한 3부작 다큐멘터리 '히든 킹덤'(아래 두 번째 영상)에서 비롯되었다. '히든 킹덤'은 생존의 달인이라 불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작은 야생 동물들의 세계를 담은 작품인데 '미니 자이언트'는 1편에 나온 ;전갈쥐와 2편에 나온 얼룩다람쥐의 분량을 재편집한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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