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첼 맥아담스, '퀸카로 살아남는 법' 속편 출연 의사 밝혀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스트레인지 박사의 동료이자 여자친구인 크리스틴 팔머를 연기한 레이첼 맥아담스는 지난해 '스포트라이트'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그녀에게 커다란 대중적 인기를 가져다준 영화는 2004년작 '퀸카로 살아남는 법'(아래 영상)이었다.

이 영화는 이미 12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당시 각본을 담당했던 티나 페이는 내년에 연극 무대에 이 작품을 올리기 위해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나 페이는 SNL 출연으로 유명한 코미디 배우이기도 하다.

그런데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주연을 맡았던 린제이 로한이 얼마 전 SNS로 이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 또 한 번 관심을 끌었고 이에 여러 매체들이 레이첼 맥아담스에게도 속편에 대한 참여 의사를 물었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그 작품뿐 아니라 동료 출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표하면서 특히 각본을 썼던 티나 페이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티나 페이가 참여한다면 자신도 꼭 속편에 출연하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서 자신이 연기했던 레지나라는 캐릭터가 시간이 흘러 어떻게 변했을지 스스로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캐나다 출신인 레이첼 맥아담스는 평소 토론토에서 아주 평범한 일상을 보내면서 할리우드와 거리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배우로서가 아닌 일반인으로서 실제적인 생활을 해나가는 것이 자신의 연기 생활 비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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