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4'의 스토리는?

초고대 문명의 비밀을 찾아 모험에 나선 인디아나 존스가 UFO, 외계에서 온 존재와 조우하게 된다. 수퍼쉐도우닷컴과 슬래쉬필름에 올라온 네티즌들의 소식에 따르면 '인디아나 존스4'의 오프닝 액션 시퀀스는 네바다 주 사막의 비밀의 장소인 Area 51에서 벌어지는 러시아인들과의 싸움으로 시작된다.

초기의 스토리는 고대 외계인들에 관한 내용을 담은 에리히 폰 데니켄의 저서인 '신들의 전차'에서 빌려왔으며, 그것과 더불어, 13개의 불가사의한 수정 해골들과 남미의 피라미드, 사원 등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68년에 출판되었던 에리히 폰 데니켄의 저서 '신들의 전차'는 초고대 문명의 기술과 문화가 외계의 방문자로부터 나왔다고 주장하는 책이다.

한편,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4편의 제목은 시나리오 작업 당시의 가제인 '인디아나 존스와 신들의 도시Indiana Jones and the City of the Gods'가 아니라는 소식이다. 그보다는 수정 해골(Crystal Skull)이란 단어가 포함될지도 모르지만 스필버그 감독은 아직 최종적인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인디아나 존스 4'는 여름동안 촬영을 끝내고 2008년 5월 22일 개봉 전까지 후반작업에 돌입한다고 공식 웹사이트에서 밝혔다. 최초의 티저 예고편은 2007년 추수감사절을 전후로 공개가 될 예정이라고.

위의 스토리에 관한 내용은 모두 루머로 끝날지도 모르지만 데이비드 코엡이 쓴 '인디아나 존스 4'의 시나리오는 제작자이자 원안자인 조지 루카스와 스필버그 감독을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을 매혹시켰다고. 심지어 그의 새로운 시나리오 때문에 '인디아나존스 4'를 제작하기로 결심했을 정도라고 한다.

Tip

수정 해골(Crystal Skull): 13개가 모이면 인류가 구원받을 수 있다는 전설 속의 수정 해골. 마야와 아즈텍 문명의 유산으로 알려진 수정 해골에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 있으며 실제로 이를 이용해 병을 고친 사람이 있다는 소문(실제로 크리스탈 광산에서도 자기장이 발산된다고 한다)이 있다.

1927년, 온두라스에 있는 마야 유적의 무덤에서 발견된 수정 해골들은 한때 외계인이 만들었다는 설이 설득력을 가졌었다. 이유는 현대의 첨단기술로도 만들기 어려운 모양인데다가 약 3600 여년 전에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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