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 비밥 Cowboy Bebop', TV시리즈로 제작된다

'카우보이 비밥'이 TV시리즈로 제작된다는 소식이다. '카우보이 비밥'은 1998년 TV도쿄를 통해 총 26화가 방영된 일본 TV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난텐 유타카의 만화가 원작이며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서기 2071년을 배경으로 '카우보이'로 불리는 현상금 사냥꾼들과 그들이 타는 우주선 비밥 호의 이야기를 그린 '카우보이 비밥'은 역대 최고의 TV애니메이션 시리즈 중 하나로 꼽히며 서구에서 폭넓은 애니메이션 팬들을 이끌어낸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 시리즈는 2001년에 역시 와타나베 신이치로 감독의 연출로 극장판 애니메이션 '카우보이 비밥-천국의 문'(아래 영상)으로도 제작된 바 있다. 실사판 영화로는 2009년 무렵에 키아누 리브스가 주인공 스파이크 스피겔을 연기한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막대한 제작비 부담 등의 이유로 제작이 무산되었다.

이번에 소식이 전해진 TV시리즈 '카우보이 비밥'은 아직 어느 채널 또는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원작 애니메이션의 제작사인 일본의 선라이즈 사가 기획에 참여하고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의 제작에 참여했던 마티 애델스타인이 대표적인 제작자로 나선다. 그리고 '토르: 다크 월드', '토르: 라그나로크'의 공동 각본가인 크리스토퍼 요스트가 각본을 쓰게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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