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드 90 Mid90s, 2018' 서니 설직의 1990년대

'미드 90'은 배우 조나 힐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그의 감독 데뷔작 영화다. 서니 설직이 주연을 맡았고 루카스 헤지스, 캐서린 워터스턴 등이 출연했다.

영어 제목 'Mid90s'는 '1990년대 중반'이라는 뜻으로 극중 시대 배경이기도 하다. 12살의 스티비는 LA에서 싱글맘 데브니, 형 이안과 함께 산다. 형에게 괴롭힘을 받던 그는 스케이트보드 가게의 친구들과 어울리며 엄마를 걱정시키지만 그렇게 차츰 세상에 대해 눈뜨기 시작한다.

지난달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이며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원래 조나 힐이 성인이 된 주인공이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스토리를 썼으나 '그녀', '괴물들이 사는 나라'의 스파이크 존즈 감독이 온전히 어린 주인공의 이야기가 더 낫다고 조언을 해줬다고 한다.

조나 힐은 또 촬영 과정에서 마틴 스콜세지와 에단 코엔 같은 명감독들에게도 조언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르: 드라마

미국 개봉 예정일: 2018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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