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 라이프 High Life, 2018' 로버트 패틴슨의 블랙홀

영화 '하이 라이프'는 프랑스 클레어 드니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SF 드라마로, 로버트 패틴슨, 줄리엣 비노쉬, 미아 고스 등이 주연으로 출연했다.

대안 에너지를 찾으려는 탐사 임무 우주선이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블랙홀로 향한다. 일반 승무원들은 사형 집행을 기다리던 수감자들인데 이 임무를 수행하면 사면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몬트(로버트 패틴슨)도 그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우주선의 실질적 책임자인 딥스 박사(줄리엣 비노쉬)는 공식 임무보다 우주공간에서 출산을 가능하게 하는 인체 실험에 더 집중한다. 제한된 공간에서 지내며 실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던 승무원들은 자신들이 돌아올 수 없는 임무에 참여했음을 알게 되는데.

'하이 라이프'는 기존의 SF 영화들과 결이 다른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15년 전부터 이 영화의 아이디어를 생각했다는 클레어 드니 감독은 우주공간에서 나누는 대화의 언어로는 프랑스어를 떠올릴 수 없어 영어 대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장르: SF

프랑스 개봉 예정일: 2018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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