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쿠르스크 Kursk, 2018' 러시아 잠수함의 침몰

영화 '쿠르스크 Kursk, 2018'는 지난 2000년 8월 12일 노르웨이 북부 베렌츠해에서 침몰한 러시아 잠수함 쿠르스크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인 불명의 폭발음과 함께 해저로 침몰한 쿠르스크호는 118명의 승무원이 숨지는 비극으로 이어졌다. 러시아 당국은 처음에 다른 나라의 구조 지원을 거절하다가 나흘 만에야 지원을 수락했다.

두 번의 폭발 뒤에도 23명이 생존해 있었던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이듬해 러시아의 요청을 받은 네덜란드팀이 선체와 115명의 시신을 인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의 연출은 덴마크 출신의 토마스 빈터베르그(Thomas Vinterberg) 감독이 맡았고 기획에 뤽 베송 감독이 참여했다.

주인공인 러시아 해군 대위 미하일 역은 마티아스 쇼에나에츠(Matthias Schoenaerts)가, 그의 아내 타냐 역은 레아 세이두(Lea Seydoux)가 연기한다. 그 외에도 콜린 퍼스, 막스 폰 시도우, 미카엘 니크비스트 등이 출연한다.

장르: 드라마

프랑스 개봉 예정일: 2018년 11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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