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두런드와 루카스 하스의 몬스터 호러 영화 '다크 워즈 더 나이트 Dark Was the Night'

외따로 떨어진 한적한 시골 마을 메이든 우즈. 그곳에서 90마일 정도 떨어진 숲에 벌목 회사가 자리하고 있다. 그리고 지속된 벌목 작업은 그 근처 숲의 생태계 균형을 깨뜨리고 있다.

어느 날 작업을 마친 인부들의 무전 연락이 끊긴다. 작업 감독은 인부들을 찾아 숲으로 들어갔다가 끔찍한 광경을 보게 된다. 알 수 없는 존재에 의한 희생이 발생하자 마을 사람들은 보안관 폴(케빈 두런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둘째 아들을 잃은 뒤 아내와 따로 떨어져 살고 있는 폴은 부관 도니(루카스 하스)와 함께 조사를 시작하지만 처음에는 그저 숲 속에 사는 짐승의 짓이라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희생이 늘어나고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의 흔적들이 발견되면서 폴과 도니는 마을 사람들의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데.

잭 헬러 감독의 호러영화 '다크 워즈 더 나이트'는 스크림페스트공포영화제에 초청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클라이맥스는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영화의 특수효과를 한국인 강신웅이 맡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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