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누 리브스의 논스톱 액션 스릴러 영화 '존 윅 John Wick'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음울한 장례식. 아내를 잃은 남자 존 윅은 모든 걸 잃은 것 같다. 아내가 죽기 전에 미리 준비해둔 비글 강아지만이 그의 유일한 가족이다.

 

어느 날 존 윅은 주유소에서 자신의 무스탕 자동차를 탐내는 무례한 남자 요제프와 마주친다. 존 윅은 그저 무시하고 말았지만 요제프는 일당들과 함께 그의 집에 침입해 비글 강아지까지 죽이고 차를 강탈해간다.

 

 

그로써 요제프의 아버지이자 러시아 갱단의 우두머리 타라소프의 입을 통해 존 윅의 정체가 드러난다. 타라소프는 아들이 저지른 짓을 질책하면서 그가 건드린 존 윅은 자신과 함께 일한 적이 있는 무시무시한 킬러라고 설명한다.

 

아내가 남겨준 강아지까지 잃은 존 윅은 마침내 분노가 폭발하고 타라소프는 존 윅을 미리 막기 위해 부하들을 총동원하기 시작한다.

 

 

최근에 나온 영화들 중에서 '존 윅'만큼 논스톱 액션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영화도 없다. 존 윅은 자신의 복수를 완수할 때까지 그야말로 쉼없이 달려간다. 거기에 총격전과 타격전을 혼합한 릴레이 액션씬들은 무척이나 신선하고 인상적이다.

 

감독 채드 스타헬스키와 크레디트에 이름은 올리지 않았지만 연출에 참여한 데이빗 레이치, 그리고 키아누 리브스는 현재 '존 윅2'를 준비중이고 내년 칸영화제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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