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와 탕웨이의 액션 스릴러 영화 '블랙코드 Blackhat', 제목의 뜻

 

 

 

 

홍콩 원자력 발전소의 냉각수 펌프가 폭발하고 시카고 상품거래소가 해킹을 당하자 중국 정부는 이것이 동일 범죄집단의 소행임을 확인한다.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된 중국 사이버전 장교 더웨이는 우선 네트워크 전문가인 여동생 리엔(탕웨이)에게 도움을 청한다. 더웨이가 두 번째로 찾는 인물은 억울한 해킹 사건으로 감옥에서 복역중인 해서웨이(크리스 헴스워스).

 

더웨이는 FBI의 협조를 받아 유학시절 룸메이트인 해서웨이를 임시 석방시킨다. 그는 더웨이와 함께 범인들이 사용한 원격제어 프로그램을 만든 인물이다.

 

리엔과 해서웨이는 범인들이 남긴 단서를 찾아 범인들의 은신처로 들어가지만 두 차례나 함정에 빠지고 만다. 이에 해서웨이는 NSA(미국가안전국)를 해킹하고 그곳의 기밀도구를 이용해 새로운 단서를 찾아낸다. 

 

 

그러나 해서웨이의 해킹 사실을 알게 된 미국 정부가 그를 다시 감옥으로 돌려보내려 하고 해서웨이와 더웨이, 그리고 리엔은 미 정부요원들의 추적을 피하는 한편 범인들을 찾는 일에 몰두한다.

 

범인들이 다음 범행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위성사진을 모으고 있음을 알게 된 세 사람. 도대체 범인들의 목적은 무엇일까? 그리고 세 사람은 범인들을 잡을 수 있을까?

 

마이클 만 감독의 신작 '블랙코드'는 사이버 테러를 소재로 한 액션 스릴러 영화다. 영화의 원제는 'black code'가 아니라 'blackhat'이다. blackhat hacker라고도 하는 이 말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악의적 해킹을 하는 나쁜 해커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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