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레이미 제작의 리메이크 호러 영화 '폴터가이스트 Poltergeist'

 

 

 

직장에서 해고된 에릭은 재정 문제에 부딪히자 아내 에이미, 그리고 세 아이를 데리고 교외의 집으로 이사를 간다. 그런데 새 집의 느낌이 이상하다.

 

첫날 밤 벽 속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한밤중에 전자기기들이 꺼졌다 커졌다를 반복하고 누구의 것인지 모를 상자 안에서 삐에로 인형들이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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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여섯 살 막내 매디슨이 텔레비전 속에 있는 어떤 존재와 대화를 나누고 누군가가 그 집에 와 있다고 말한다. 불길함을 느끼는 에릭과 에이미 부부는 그 주택지가 과거에 공동묘지였음을 알게 된다.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현상은 계속되고 옷장 속에 숨어 있던 매디슨이 그대로 암흑 속으로 빨려들어가 실종되자 에릭과 에이미는 초자연현상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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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폴터가이스트'는 1982년작 '폴터가이스트'의 리메이크작으로, 샘 레이미 감독이 제작하고 길 키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토브 후퍼 감독이 연출한 1982년작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각본을 쓰고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스티븐 스필버그는 당시에 '이티 E.T.'를 만들던 중이라 다른 영화를 맡지 못한다는 계약 조건 때문에 '폴터가이스트'의 연출을 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1982년작 '폴터가이스트'는 새턴어워즈 최우수 공포영화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역대 최고의 공포영화 100위 안에 늘 언급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폴터가이스트(2015)>

<폴터가이스트(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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