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의 이름으로 3 In the Name of the King III', 도미닉 퍼셀의 시간여행

'왕의 이름으로 3'는 독일 출신 우베 볼 감독의 판타지 액션 스릴러로, 시리즈의 3번째 영화다. 부제는 '마지막 임무'다.

은퇴를 원하는 살인청부업자 헤이즌은 마지막 임무를 부여받는다. 그것은 유럽의 한 왕실에 속한 두 여인을 납치하는 것. 베테랑인 헤이즌은 어렵지 않게 두 사람을 납치하는 데 성공하지만 한 여자가 걸고 있는 목걸이가 유독 그의 눈길을 끈다.

여자의 목걸이를 뺏은 헤이즌은 목걸이의 문양이 자신의 팔에 새긴 문신의 문양과 똑같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순간 갑자기 시간을 거스르는 포탈이 열리면서 그곳으로 빨려 들어간다.

헤이즌이 도착한 곳은 용의 공격을 받고 있는 중세의 어느 마을이다. 총으로 용의 공격을 따돌린 헤이즌은 아라벨라, 에멜린 자매의 집에서 머물게 된다.

용을 뒤에서 조정하는 인물은 그 왕국을 지배하는 사악한 왕 테브론이다. 존경받는 주술사가 혼돈에 빠진 왕국을 구할 인물로 헤이즌을 지목함에 따라 마을 사람들은 헤이즌을 앞세워 테브론 왕에게 저항한다. 살인청부업자에서 시대의 영웅으로 변신한 헤이즌은 왕국을 구하고 다시 자신의 시대로 돌아갈 수 있을까?

비디오게임 <던전시스>를 바탕으로 만든 '왕의 이름으로' 1편은 제이슨 스타뎀이 주연을 맡았다. 2편에서는 돌프 룬드그렌이 주연이었으며 3편에서는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의 도미닉 퍼셀이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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