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고대전설의 부활 The Mummy Resurrected', 저주에 걸린 고고학자

'미이라:고대전설의 부활'은 헬시온사가 저예산으로 제작하는 공포영화 시리즈의 두 번째 편으로, 패트릭 맥마너스 감독이 연출했다. 영화 포스터가 유니버셜사의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이라'를 흉내내고 있다. 

트렐레인 교수는 아난코텝의 무덤을 발굴하기 위해 역시 고고학자인 딸 매기가 이끄는 발굴팀과 합류한다. 그런데 그들을 마법사의 계곡까지 데려다주어야 할 가이드가 안내를 거부하고 돌아가버린다.

트렐레인 일행은 아랍인으로 구성된 안내인단과 다시 계약을 맺고 아난코텝의 무덤으로 향한다. 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리비아 국경 순찰대 때문에 안내인들이 죽임을 당하자 트렐레인 일행은 황급히 무덤 안으로 몸을 피한다.

트렐레인은 발굴대원 사라와 함께 먼저 좁은 통로를 지나 숨겨진 비밀의 방을 찾아내고 거기서 아난코텝의 석관을 발견한다. 트렐레인이 석관을 여는 동안 매기가 뒤이어 도착하지만 그녀가 모르는 사실이 한 가지 있다.

그것은 아버지 트렐레인 교수가 그곳에 오기 전에 이미 어떤 저주에 걸렸다는 것이다. 이제 그 저주는 아난코텝의 무덤에 발을 들인 자들을 하나씩 죽음으로 몰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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