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양이 사무라이 Samurai Cat', 키타무라 카즈키의 고양이 사수하기

영화 '고양이 사무라이'는 BS 후지에서 방영한 같은 제목의 일드가 원작이다.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키타무라 카즈키가 역시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야마구치 요시타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때 악마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무시무시했던 사무라이 큐타로. 하지만 그는 사람을 베지 못하게 된 이후 섬기던 영주에게 버림을 받고 우산을 만들어 팔며 어렵게 살아간다.

고향에 있는 가족 생각을 떨치지 못하는 큐타로에게 어느 날 마을의 폭력조직 애견파가 애묘파의 고양이 타마노조를 암살해달라는 의뢰를 해온다.

돈을 받고 그 의뢰를 수락한 큐타로는 그러나 애묘파의 본가에 침입해 고양이를 찾아내지만 귀여운 눈빛 때문에 그를 죽이지 못하고 죽인 것처럼 위장한 채 집으로 데려온다.

그러나 이번에는 고양이를 잃은 애묘파가 큐타로에게 애견파의 개를 죽여달라고 의뢰를 해온다. 소동 끝에 애묘파와 애견파는 서로 상대의 개와 고양이를 인질로 잡아 대결을 벌이고 큐타로는 고양이 타마노조를 구하러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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