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 라이만 감독의 VR 콘텐츠 TV 시리즈, 삼성 '밀크'에서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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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2. 22. 20:01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더그 라이만 감독이 VR기기로 감상하는 최초의 TV 시리즈물을 연출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보그> 등을 출간하는 다국적 미디어 기업 콩데나스트의 콘텐츠 제작사 콩데나스트 엔터테인먼트가 더그 라이만 감독과 함께 VR용 TV 시리즈 '인비저블'을 만든다.
'인비저블' 시리즈는 대대로 유전되는 특별한 능력을 통해 부와 권력을 쌓아온 어느 집안에 새 아기가 태어나면서 그 집안의 오랜 비밀이 세상에 알려질 상황에 처한다는 이야기다.
더그 라이만 감독은 최근에 톰 크루즈 주연의 스릴러물 '메나'를 찍었고 채닝 테이텀과 레아 세이두가 주연을 맡은 X맨 스핀오프 '갬빗'을 준비중인데 그가 '인비저블' 시리즈의 파일럿만 연출을 맡을지 전편을 모두 맡을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각본을 쓴 멜리사 월랙이 각본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는 '인비저블' 시리즈는 삼성 '밀크' VR 플랫폼을 통해 최초 공개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아래는 이번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삼성이 공개한 VR용 360도 카메라 '기어360'의 영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