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 더 팬텀 Hunting the Phantom', 카자흐스탄 SF 블록버스터

'헌팅 더 팬텀'은 마리나 쿠나로바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맡은 카자흐스탄 SF 영화다.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다국적기업 지구안전주식회사는 인류의 안전을 향상시킨다는 명목으로 신분을 확인하는 GS코드를 사람의 눈에 새겨넣는 기술을 개발한다.

GS코드 기술이 실제로 테러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발휘하자 테러조직에 속한 천재 해커 잭이 그 기술을 해킹하려 시도하고 그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특수경찰 티무르가 투입된다.

그러나 티무르는 약혼녀인 케일라를 구하기 위해 규정을 어긴 탓에 누명을 쓰게 되고 그 이후 팬텀이라 부르는 장치를 통해 인간의 의식을 마음대로 조정하려는 지구안전주식회사의 음모를 알게 된다.

'헌팅 더 팬텀'은 카자흐스탄 영화 치고는 특수효과가 볼 만하지만 스토리라인이 산만하다는 평을 듣는다. 이 영화에 러쉬 역으로 출연한 크리스타나 로켄은 '터미네이터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에서 무표정하면서도 강력한 여자로봇 T-X 역으로 얼굴을 알린 미국 여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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