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트윈 어스 Between Us, 2012', 네 남녀의 대화와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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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트윈 어스'는 극작가 조 호투아가 쓴 같은 제목의 희곡이 원작이다. 조 호투아는 연출을 맡은 단 미르비쉬 감독과 공동으로 각본을 썼다.

재정적으로 성공한 부부인 조엘(데이빗 하버)과 샤릴(멜리사 조지)은 주말 동안 그들의 친구인 그레이스(줄리아 스타일스)와 카를로(타이 딕스)의 집을 방문한다.

그레이스와 카를로는 친구들의 방문이 당황스럽다. 몇 년 전에 그들이 조엘과 샤릴의 집을 방문했을 때 겪었던 갈등이 아직도 앙금처럼 남아 있기 때문이다.

네 사람이 결혼과 삶, 일, 성, 돈, 종교 등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각각의 부부에게 숨겨진 비밀이 있음이 드러난다. 그리고 그들이 서로에게 쌓인 감정을 터뜨리는 것은 이제 시간 문제다.

영화 '비트윈 어스'는 에드워드 올비의 희곡을 스크린에 옮긴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가 목표 지점이지만 거기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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