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아이 워즈 얼라이브 When I Was Alive'는 어떤 영화?

'웬 아이 워즈 얼라이브'는 초자연적 공포를 다룬 마르코 더트라 감독의 브라질 호러 영화로, 브라질의 작가이자 배우인 루렌코 무타렐리의 소설이 원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내와 헤어지고 직장마저 잃은 주니오르(마라트 데스카르테스)는 하는 수 없이 아버지(안토니오 파군데스)의 집에 들어가 살기로 한다. 하지만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낸 자신의 방은 현재 젊고 아름다운 세입자 브루나(샌디 레아 리마)가 차지하고 있다.

주니오르는 실직과 이혼을 곱씹으며 소파에서 잠을 청하다가 매력적인 브루나에 대해 꿈을 꾸기도 한다. 그렇게 아버지의 집에서 지내던 그는 어느 날 비좁은 뒷방에서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품들을 발견한다.

어머니가 남긴 물건들을 통해 자신과 가족의 과거를 되짚어보던 주니오르는 음악 악보에 적힌 의문의 암호들을 발견하고 그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주니오르의 집착이 깊어지면서 집 안에 이해할 수 없는 이상한 일들이 하나둘 일어나기 시작한다.

브루나 역을 맡은 샌디 레아 리마는 브라질의 인기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아래 두 번째 영상은 그녀의 두 번째 앨범에 수록된 'Aquela Dos 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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