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망가시장의 프런티어 도쿄팝,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와 손잡다

 

미국에 일본 망가를 소개하는 개척자 역할을 해온 도쿄팝이 굴지의 연예 저작권 대행사인 윌리엄 모리스 에이전시(WMA)와 손을 잡았다고 버라이어티지가 8월 3일자로 보도했다.

도쿄팝의 CEO인 스튜어트 레비는 이번 파트너십 성사에 흥분을 감추지 않으면서 망가를 할리우드와 결합시키려는 꿈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영화사업을 위해 도쿄팝 픽쳐스가 이미 출범한 가운데, 뱀파이어의 마지막 핏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공포 이야기 <양의 노래 Lament of Lamb>와 <프린세스 아이 Princess Ai>를 원작으로 삼아 실사 액션과 애니메이션을 결합시킨 <Ai-Land Chronicles>가 현재 작업이 진행중이라는 소식이다.

일본의 망가가 할리우드의 새로운 아이디어 공급원으로서 영화로 대거 제작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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