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데이 The Expatriate', 딸 라이아나 리버라토를 지켜야 하는 아론 에크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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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데이'는 독일 출신의 필립 슈톨츨 감독이 연출을 맡은 액션 스릴러 영화로, 스토리가 '본' 시리즈와 '테이큰' 시리즈를 섞어놓은 듯하다는 평을 듣는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 자리를 잡은 벤(아론 에크하트)은 15살의 딸 에이미(라이아나 리버라토)와 관계가 소원한다. 딸이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줄도 몰라서 병원 신세를 지게 할 정도다.

보안장치를 개발하는 다국적 회사 홀게이트에서 일하는 벤은 어느 날 에이미를 데리고 회사에 나갔다가 모든 것이 사라진 현장을 보게 된다. 게다가 자신의 신분을 입증할 만한 자료도 전혀 찾을 수 없다.

그런데 한 직장 동료가 나타나 벤과 에이미를 총으로 위협하며 납치를 시도한다. 위기에서 벗어난 벤은 자신이 과거에 CIA요원이었음을 고백해 에이미를 놀라게 한다.

벤과 에이미는 자신들을 뒤쫓는 암살자들을 피해 달아나고 CIA에서도 벤의 여자친구이자 상사였던 안나(올가 쿠릴렌코)의 지휘 아래 그를 추적한다. 그 과정에서 홀게이트가 불법 무기거래를 덮기 위한 거짓 회사였음이 드러나는데.

주연을 맡은 아론 에크하트는 전직 CIA요원 역을 소화하기 위해 프랑스 특수부대 출신으로부터 주짓수와 MMA 같은 무술을 배워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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