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마이 리벤지 Get My Revenge', 복수하고 싶어

'겟 마이 리벤지'(복수하고 싶어)는 무로가 아츠시 감독이 연출한 SF 스릴러 영화로, '리얼 술래잡기' 시리즈의 원작자인 야마다 유스케의 2011년 소설이 원작이다. 이 영화는 도쿄 출신의 밴드 '보이즈 앤 맨'의 멤버들이 전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20년 일본에서는 일명 '복수법'이 통과되면서 범죄 피해자 또는 피해자 가족이 가해자에게 직접 복수를 하는 것이 합법화된다. 원래 복수법에 반대했던 중학교 교사 야스유키(미즈노 마사루)는 아내가 살해당한 후 마음을 바꿔 직접 복수를 실행하기로 한다.

복수를 집행할 수 있는 장소는 도쿄구치소의 특별출장소가 있는 사암도라는 섬이다. 복수를 하러 온 피해자나 가족들에게는 무기와 GPS 장치, 그리고 가해자의 위치가 주어진다. 하지만 18시간 이내에 복수를 실행하지 못하면 가해자들은 풀려나게 된다.

야스유키가 사암도에 도착했을 때 그곳에는 환경보호라는 명분을 내걸고 테러를 일으켜서 잡혀온 급진주의자들도 있다. 그리고 그들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과 그 가족들이 복수를 하기 위해 속속 도착한다. 과연 야스유키는 18시간 이내에 복수를 완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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