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지 않았다 2 God's Not Dead 2', 믿음을 지키려는 멜리사 조안 하트
- 아카이브 archive/드라마
- 2016. 8. 26.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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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죽지 않았다 2'는 2014년에 나온 기독교 신앙 영화 '신은 죽지 않았다'의 속편으로, 전편에 이어 해롤드 크론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전편에 나온 일부 인물들이 동일하게 출연하지만 스토리는 전편과 상관이 없다.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그레이스(멜리사 조안 하트)는 최근에 어머니를 잃은 브룩(헤일리 오랜티아)에게 신앙을 통해 소망을 잃지 않을 수 있다고 알려준다.
어느 날 그레이스가 마하트마 간디와 마틴 루터 킹에 관한 수업을 하고 있을 때 브룩이 그 두 사람의 메시지가 성경과 관련이 있느냐고 질문을 하자 그렇다고 대답한다.
그런데 다른 학생들이 그 수업 내용을 부모들에게 알리면서 그레이스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녀가 종교와 정치의 분리 원칙을 어겼다고 여긴 학교 이사회가 그 사건을 대법원까지 가져간 것이다.
그레이스는 교사 자격을 잃을 위기 앞에서도 자신의 믿음과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그리고 변호사 톰(제시 멧칼피)은 비신앙인임에도 그녀의 정당성을 밝히기 위해 애를 쓰는데.
해외 관객들은 '신은 죽지 않았다 2'에 대해 현실과 동떨어진 기독교 선전 영화라고 혹평을 하는 등 대체로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주연을 맡은 멜리사 조안 하트는 1996년부터 7시즌 동안 방영된 TV 시트콤 '사브리나'(아래 두 번째 영상)에서 귀여운 십대 마녀 역할을 연기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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