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더 워터 The Shallows, 2016', 서퍼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대위기

영화 '언더 워터'는 '캠퍼스 어택: 크리스티 처결단'의 안소니 제스윈스키가 각본을 쓰고 '런 올 나이트', '언노운', '테이큰'의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서바이벌 액션 스릴러다.

텍사스 출신의 의대생 낸시(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멕시코의 어느 해변에 서핑을 하러 온다. 그곳은 돌아가신 어머니가 서핑을 하기 위해 찾았던 장소이기도 하다.

현지 주민 두 명과 서핑을 즐기던 낸시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파도를 타려는 순간 거대한 백상어의 공격이 시작된다. 작은 암초 위로 겨우 몸을 피한 낸시는 이제 150여 미터 밖에 떨어져 있는 않은 해변으로 가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처지다.

안소니 제스윈스키의 '언더 워터'는 2014년에 가장 기대되는 시나리오로 꼽혔는데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의 연출을 거쳐 1,700만 달러 제작비의 5배가 넘는 1억 달러에 가까운 수입을 올림으로써 그 기대에 부응했다.

현지 촬영은 멕시코가 아닌 호주 골드코스트 해변에서 이루어졌고 상어는 CG로 만든 것이다.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서핑 장면 대역은 골드코스트에 사는 22살의 여대생 사라 프렌드가 맡았는데 그녀는 미드 '가십걸'의 팬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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