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Stranger Things' 시즌 2에 숀 애스틴 출연

올해 7월로 예정된 '기묘한 이야기' 시즌 2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새로운 사실 한 가지가 공개되었다. 시즌 1의 원안과 연출을 담당했던 더퍼 형제가 시즌 2에 새로운 배우 4명이 합류한다고 이미 밝힌 바 있는데 그 중 한 명이 숀 애스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장 짐 호퍼 역의 데이빗 하버가 그 사실을 밝힌 것은 크루스 선상에서 열리는 팬투씨(Fan2Sea) 코믹콘 행사 현장에서였다. 데이빗 하버는 숀 애스틴이 위노나 라이더가 연기하는 조이스의 새로운 남자친구로 등장한다고 말하면서 더 이상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았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1은 1983년이 배경으로, 1980년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이것이 한 가지 인기비결로 꼽힌다. 시즌 2 역시 1년 뒤인 1984년이 배경이다. 때문에 숀 애스틴의 합류는 제작진의 영리한 계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숀 애스틴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호빗족 샘 역으로 우리에게 알려진 배우인데 그의 데뷔작은 1985년 리처드 도너 감독의 '구니스'다(위 사진 중앙이 숀 애스틴). 따라서 그의 출연은 '구니스', 'E.T.' 등 아이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당시의 히트작을 보고 자란 세대에게는 더 큰 향수를 안겨줄 것이다(아래 영상은 '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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