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처', 넷플릭스가 TV시리즈로 제작한다

넷플릭스가 '더 위처'를 TV시리즈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2007년 아타리사가 내놓은 인기 게임 '더 위처' 시리즈는 몬스터 헌터 게랄트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폴란드 작가 안제이 사프코프스키의 판타지 소설이 원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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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처'는 원래 제작자 숀 다니엘의 주도 아래 영화화를 진행 중이었으나 몇 차례 차질을 겪은 이후 넷플릭스의 TV시리즈로 방향을 돌리게 되었다. 하지만 영화화를 추진하던 제작진이 그대로 TV시리즈에 참여한다.

또 다른 TV시리즈 '익스팬스'에서 숀 다니엘과 함께 일했던 제작자 제이슨 브라운이 합류하고 영화의 연출을 맡을 예정이었던 폴란드 출신의 토멕 바진스키 감독이 최소 한 편 이상의 에피소드를 연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원작자인 안제이 사프코프스키도 컨설턴트 자격으로 각본에 참여하는데, 그는 넷플릭스에서 자신의 원작을 잘 살려줄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토멕 바진스키 감독은 세 편의 게임 시리즈에 들어간 인트로 영상을 모두 연출한 바 있다(아래 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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