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해저드: 벤데타 バイオハザード ヴェンデッタ, Resident Evil: Vendetta, 2017' 시리즈 3번째 애니메이션

'바이오해저드: 벤데타'는 츠지모토 다카노리 감독이 연출한 일본 3D 애니메이션이다. 영어 제목이 '레지던트 이블: 벤데타'인 이 액션 스릴러는 '레지던트 이블' 프랜차이즈의 3번째 CG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생물학무기를 파는 무기상 글렌 아리아스는 새로운 바이러스를 이용해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고 특정한 목표물을 공격하도록 조종한다. 글렌이 노리는 인물은 현재 대학교수로 일하는 레베카 챔버스다. 그녀는 좀비 바이러스의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글렌의 또 다른 목표물은 대생물학테러 특수요원인 크리스 레드필드와 레온 S. 캐네디다. 글렌은 그들이 자신의 결혼식 때 드론으로 폭탄을 터뜨려 자신의 연인을 죽인 것에 대해 복수를 꿈꾸고 있다. 물론 크리스와 레온, 레베카 역시 글렌의 범죄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

'바이오해저드: 벤데타'는 2008년작 '레지던트 이블: 디제너레이션'(아래 두 번째 영상)과 2012년작 '레지던트 이블: 댐네이션'(아래 세 번째 영상)의 뒤를 잇는다.

이들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세계는 밀라 요보비치의 실사영화 시리즈와 달리 원작 비디오게임의 스토리와 직접 연결된다. '댐네이션'은 '디제너레이션'의 속편이자 비디오게임 '레지던트 이블 6'의 프리퀄에 해당하고 '벤데타'는 비디오게임 6편과 7편의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바이오해저드: 벤데타'에 대한 해외 평단과 팬들의 반응은 그다지 긍정적이진 않다. 관객을 놀래키는 장면과 잘 짜인 액션씬들로 나쁘지 않은 비주얼을 보여주지만 스토리가 약하고 전편들을 잘 모르면 따라가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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