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 히어 Never Here, 2017' 미레유 에노스의 예술과 거짓 증언

'네버 히어'는 TV시리즈의 편집자로 주로 활동해온 카밀 토만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심리 스릴러 영화로, 그녀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미레유 에노스, 샘 쉐퍼드, 고란 비스닉 등이 출연하는 이 작품은 샘 쉐퍼드가 출연한 마지막 영화이기도 하다.

예술가인 미란다는 자신의 작품을 위해 낯선 사람들의 삶을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고 기록을 남긴다. 어느 날 미란다의 애인이 그녀의 아파트에서 창문을 통해 범죄 현장을 목격하는데 미란다는 그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자신이 목격자라고 거짓 증언을 한다. 이후 미란다는 그 상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새 작품을 만들고 그 결과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흐릿해진다.

장르: 스릴러

북미 개봉 예정일: 2017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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