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홀 Sidney Hall, 2017' 사라진 로건 레먼을 찾는 카일 챈들러

'시드니 홀'은 배우이자 각본가인 숀 크리스틴슨이 친구인 제이슨 돌란과 함께 각본을 쓴 미스터리 드라마다. 2017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이후 '시드니 홀의 사라짐'(The Vanishing of Sidney Hall)으로 제목이 바뀌었다.

한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조 루소 감독이 연출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숀 크리스틴슨이 2014년 '떠나기 전에 해야 할 일'로 감독 데뷔를 한 뒤 다음 작품으로 이 영화의 연출을 맡았다.

작가를 지망하는 시드니 홀(로건 레먼)은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 친구의 죽음에 바탕을 두고 쓴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유명인사가 된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예상치 못한 명성을 얻은 그는 여러 가지 부정적 결과를 맞이하고 여자친구 멜로디(엘르 패닝)와의 관계도 무너진다. 이후 시드니 홀은 감쪽같이 사라지고, 10여 년이 지난 뒤 한 형사(카일 챈들러)가 시드니 홀의 책들을 불태우는 일련의 방화 사건을 뒤쫓기 시작한다.

장르: 미스터리 / 드라마

북미 개봉 예정일: 2018년 3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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