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빠삐용 Papillon, 2017' 자유를 갈구하는 찰리 허냄과 레미 맬렉

영화 '빠삐용'은 살인죄의 누명을 쓰고 종신형을 선고 받아 극한의 환경 속에서 수감생활을 해야 했으나 수차례의 시도 끝에 결국 탈옥에 성공해 남은 여생을 자유인으로 살아간 앙리 샤리엘의 실화가 바탕이 된 작품이다.

마이클 노어 감독이 연출하고 찰리 허냄과 레미 맬렉이 각각 빠삐용과 드가 역을 연기하는 이 작품의 극중 배경은 프랑스령 기니아로, 촬영은 세르비아와 몰타 등에서 이루어졌다.

빠삐용의 이야기는 1973년에도 영화화된 바 있다(아래 두 번째 영상). 프랭클린 J. 샤프너 감독이 연출하고 달톤 트럼보가 각본을 쓴 '빠삐용'은 스티브 맥퀸과 더스틴 호프만이 주연을 맡아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 주었다.

제목인 papillon은 프랑스어로 나비를 뜻하는 단어인데 주인공이 가슴에 새긴 나비 문신 때문에 얻은 별명이다.

장르: 드라마

북미 개봉 예정일: 2018년 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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