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두움 The Dark, 2018' 구울 소녀의 희망

영화 '어두움'은 저스틴 P. 랭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오스트리아 공포 드라마다. 나디아 알렉산더와 토비 니콜스가 주연인 이 작품은 랭 감독이 2013년에 만든 같은 제목의 17분짜리 단편을 바탕으로 했다.

도망자 신세의 한 남자가 악마의 굴이라고 불리는 한적한 숲 속에 들어갔을 때 수년 전 실종되었던 어떤 소녀의 공격을 받는다. 저주에 걸려 사람을 잡아먹는 구울로 살아가는 그 소녀는 남자의 자동차 트렁크에서 납치당한 눈먼 소년을 발견하는데 자신의 정체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소년과 함께 지내는 동안 인간 시절의 감정을 다시 떠올리기 시작한다.

뱀파이어 소녀와 외로운 소년의 사랑을 그린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의 '렛 미 인'을 떠올리게도 하는 이 작품은 올해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공개되어 호평을 받았다.

장르: 공포 / 드라마

미국 개봉 예정일: 2018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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