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2 라운드 2: 리로디드 12 Rounds 2: Reloaded', 두 번째 죽음의 게임

영화 '12 라운드 2: 리로디드'는 WWE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액션 스릴러로, 2009년작 '12 라운드'의 속편이다.

2009년에 나온 '12 라운드'는 '헤라클레스: 레전드 비긴즈', '다이 하드 2'의 레니 할린 감독이 연출을 맡고 프로 레슬러 출신 배우 존 시나가 주인공 대니 피셔를 연기한다.

대니 형사는 악명 높은 무기상 마일스를 잡으려는 FBI의 지원에 나선다. 그런데 마일스는 현장에서 붙잡히지만 그와 함께 있던 그의 여자친구는 자동차 사고로 숨진다.

1년이 흐른 뒤, 여자친구의 죽음이 대니의 탓이라 여기는 마일스는 탈옥에 성공한 뒤 대니의 여자친구 몰리를 납치한다. 그로 인해 대니는 몰리를 구하기 위해 마일스가 강요하는 위험한 게임에 응해야 한다. 

2013년에 나온 '12 라운드 2: 리로디드'는 '더 마린 2'의 로엘 르네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전편과 마찬가지로 프로 레슬러 출신의 랜디 오튼이 주인공 닉 말로이 역을 맡았다.

응급의료요원 닉은 아내 사라와 영화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사고 현장을 목격한다. 그 현장에는 남편과 부인, 그리고 어린 아들이 있었는데 닉은 다친 부인을 살리려고 애를 썼지만 여성은 결국 숨지고 만다.

1년이 흐른 뒤, 닉과 동료가 버려진 건물에 출동해보니 배에 폭탄을 꿰맨 남자가 죽어가고 있다. 그때 닉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그가 앰뷸런스에서 내렸을 때 자동차가 폭발한다. 전화를 건 패트릭이라는 남자는 닉의 아내 사라를 납치한 채 그에게 위험한 게임을 강요하기 시작한다.

'12 라운드 2: 리로디드'는 1편과 내용상 관련이 없는 독립된 속편이다. 극장 개봉이 이뤄진 1편과 달리 이 영화는 곧바로 DVD 및 블루레이 시장으로 직행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