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머즈가 돌아온다 'Bionic Woman'


국내에서 <소머즈>라는 제목으로 인기리에 방영된 초인 여성 드라마를 기억하는가? <6백만불의 사나이>의 여성 버전이라고도 볼 수 있는 이 드라마의 원제는 <Bionic Woman>이다. 당시 린제이 와그너가 연기했던 제이미 소머즈가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서 나는 소리를 귀기울여 듣던 장면이 인상 깊었다.

이 드라마가 <Bionic Woman>이라는 원제 그대로 다시 제작되어 방영된다. 미국의 NBC 방송국은 오는 9월 26일 이 드라마의 첫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제이미 소머즈의 역할을 맡은 미쉘 라이언은 영화 <캐쉬백 Cashback, 2006>에서 수지 역을 맡았던 배우다. 이번 드라마에는 특히 한국계 배우인 윌 윤 리가 재 킴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끈다.

<Bionic Woman>의 일부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제이미 소머즈는 바텐더로 일하면서 십대 여동생을 부양하는 평범한 여성인데 어느 날 심각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을 위험에 처한다. 그녀를 살릴 방법은 극비에 붙여진 새로운 실험인데 목숨을 건지게 된 그녀는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능력 때문에 혼란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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