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울트라맨 우주몬스터 대결전'의 주제가 '별과 같이 星のように'

'극장판 울트라맨 우주몬스터 대결전'의 주제가는 미샤(MISIA)가 부른 '별과 같이(星のように)'이다. 1978년 생인 미샤는 1998년 데뷔한 일본 R&B가수로, 2000년 일드 '야마토 나데시코'의 주제가 'Everything'을 부르기도 했다. 매력적인 음색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인기가 높은 그녀는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별과 같이'는 미샤의 24번째 싱글로, 미샤가 작사하고 신키로가 작곡한 곡이다. 미샤는 주제가를 불러달라는 제안를 받았을 때 제일 먼저 '별'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고 한다. 또 수억광년 떨어진 곳에서 출발한 빛이 지구에 도달할 때는 정작 그 별이 사라지고 없을 수도 있지만 빛은 사람들을 매료시킨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극장판 울트라맨 우주몬스터 대결전'은 사카모토 코이치가 감독한 특촬물로, TV 시리즈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의 2009년 극장판이다. 감독이 세계 수준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밝힌 것처럼 영화의 음악은 할리우드 스태프인 마이크 베르타가 맡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못지 않은 웅장한 오케스트레이션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