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레이미 감독, '타이탄족의 멸망 Clash of the Titans, 1981' 리메이크작 감독으로?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더 이상 오를 곳이 없어 보이는 샘 레이미 감독이 <타이탄족의 멸망>을 리메이크할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인터넷사이트 IESB.net이 밝혔다.

 

<타이탄족의 멸망>은 페르세우스 신화를 바탕으로 한 판타지 신화 영화다. 1981년에 제작된 이 영화는 해리 해믈린이 페르세우스 역을 맡았고,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온갖 괴물들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IESB에 따르면 리메이크작을 제작하는 레전더리 픽처스와 워너 브러더스는 아직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IESB의 소식을 전해들은 한 영화 사이트는 샘 레이미가 스톱모션 기법으로 만들었던 <이블 데드> 시리즈를 언급하면서 그가 이 프로젝트를 환영할 거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한편, 해리 해믈린은 2007년에 나온 비디오게임 <God of War 2>에서 목소리 연기로 다시 한 번 페르세우스 역을 맡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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