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오브 미 The Best of Me, 2014', 제임스 마스던과 미셸 모나한의 첫사랑

'베스트 오브 미'는 '어느 멋진 날'의 마이클 호프만 감독이 연출한 로맨스 영화로, 미국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가 쓴 같은 제목의 소설이 원작이다.

이 영화는 남녀 주인공 도슨(제임스 마스던)과 아만다(미셸 모나한)의 사랑을 20년이라는 시간 간격을 두고 그리기 때문에 사춘기 시절의 모습은 루크 브레이시와 라이아나 리버라토가 연기했다.

석유시추선에서 일하던 도슨은 위험한 사고를 당하지만 그의 첫사랑 아만다의 모습을 보고 의식을 되찾는다. 몇 달 뒤 그는 자신에게 진정한 아버지와 같았던 턱(제랄드 맥라니)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20년만에 고향으로 향한다.

도슨이 턱의 집에 도착했을 때 놀랍게도 그의 첫사랑이었던 아만다가 나타난다. 두 사람이 거기서 만나도록 한 것은 턱의 뜻이었다. 도슨과 아만다는 서로에 대한 감정과 그리움이 여전히 남아 있지만 아만다는 이미 결혼한 유부녀이다.

20년 전, 고등학생이던 도슨과 아만다의 사랑을 갈라놓은 것은 예기치 못한 사고 때문이었다. 도슨의 망나니 아버지가 턱을 두드려패는 바람에 도슨이 아버지와 다투게 되고 그 때문에 사촌이 목숨을 잃는다. 그 사건으로 도슨은 감옥 신세를 지게 되었고 아만다에게 일방적으로 결별을 선언한 것이다.

도슨과 아만다는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지만 아만다는 가족을 떠날 수 없어 집으로 돌아가고 도슨은 턱의 집에 남아 망가진 정원을 복구하기 시작한다.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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