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암살자들 Hit Team', 마일즈 맥레인과 에메랄드 로빈슨의 2인조 암살단

'골때리는 암살자들'은 마크 뉴튼 감독이 연출한 저예산 코미디 영화로, 주연을 맡은 마일즈 맥레인이 각본을 썼다.

라스베이거스의 마피아 보스 마이클은 암살 임무를 위해 2인조 히트팀 맥스(마일즈 맥레인)와 루디(에메랄드 로빈슨)를 LA로 보낸다. 두 사람에게 주어진 임무는 단 하루 만에 6명의 표적을 쓰러뜨리고 돌아오는 것.

그러나 이 우스꽝스러운 2인조 암살단은 손발이 맞지 않는다. 특히 맥스는 루디에게 추근대느라 바쁘다. 결국 두 사람은 한 명의 표적을 놓쳐 보스의 분노를 사는 바람에 그가 보낸 또 다른 히트맨들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맥스와 루디를 쫓는 것은 보스가 보낸 다른 히트맨들뿐만이 아니다. LA의 경찰들 역시 그들의 행각을 뒤쫓는다. 하지만 경찰들조차 어딘가 어리숙하고 보스도 덜 떨어지긴 마찬가지다.

'골때리는 암살자들'은 연기도 각본도 엉망이지만 그저 작정하고 이런 영화를 보겠다고 생각하면 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으로는 팀웍의 중요성을 가르쳐주는 영화라는 의견도 있다. 마크 뉴튼 감독은 이 영화의 자동차 스턴트 운전을 직접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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