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본'의 삽입곡 'Extreme Ways - 제이슨 본 버전'

'본' 시리즈의 5편인 '제이슨 본'은 시리즈 2편인 '본 슈프리머시'와 3편인 '본 얼티메이텀'에 이어 또 다시 폴 그린그래스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맷 데이먼과 알리시아 비칸데르, 뱅상 카셀 그리고 토미 리 존스가 주연을 맡았다.

이야기는 전작들에서 본이 추적했던 CIA 비밀프로그램 트레드스톤의 진실을 마무리 지으면서 SNS를 통해 대중을 감시하려는 새로운 비밀 프로그램도 폭로한다는 내용이다.

9년 만에 돌아온 '제이슨 본'은 주인공들이 나이가 들었지만 이야기와 스타일은 그대로였다. 안타깝게도 니키 파슨스(줄리아 스타일스)가 잠들었던 본을 억지로 깨운 셈이어서 헤더 리(알리시아 비칸데르)가 극중에서 하는 말처럼 본은 이제 추적을 그만두는 것이 좋을 뻔했다. 아니면 본이 좀 더 일찍 돌아오거나 '007 시리즈'처럼 플롯과 스타일에 변화를 주었더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제이슨 본'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클로징 크레딧에서 모비의 'Extreme Ways'가 흘러나온다. '본' 시리즈의 1,2편인 '본 아이덴티티'와 '본 슈프리머시'의 클로징에는 모비의 오리지널 버전이 사용되었고 '본 얼티메이텀'과 '제이슨 본'의 클로징 때는 모비가 새롭게 리믹스한 각기 다른 버전이 사용되었다.

'모비 Moby'는 1965년생으로 1992년에 데뷔한 가수 겸 작곡가이자 사진가이며 주로 일렉트로니카와 앰비언트 쪽의 음악 작업을 해왔다. 다수의 영화에서 음악 작업을 맡아온 그는 여러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해 연기를 하기도 했다.

모비의 오리지널 버전

'본 얼티메이텀' 버전

'제이슨 본'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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