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Star Wars : The Force Awakens'의 엔딩곡 'The Jedi Steps and Finale'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의 다음 편에 해당하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7편으로,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연출하고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아담 드라이버, 오스카 아이작 등이 주연을 맡았다.

특히 이제는 세월이 많이 지나 나이가 한참 들었지만, 가장 오래된 시리즈인 4, 5, 6편에 나왔던 그리운 인물들인 한 솔로 역의 해리슨 포드, 레아 공주 역의 캐리 피셔, 루크 스카이워커 역의 마크 해밀을 다시 볼 수 있다.

영화의 엔딩은 제다이의 포스를 품고 새로운 시대를 열 레이(데이지 리들리)가 어느 행성의 섬에 은거해 있던 루크 스카이워커(마크 해밀)를 만나러 가서 그의 광선검을 전해주려다 끝이 난다.

마크를 바라보는 레이의 눈빛에서 만감이 교차하는데, 레이의 표정이 마치 지나온 세월과 추억을 마주한 관객들의 정서를 그대로 드러내 보여주는 듯하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제다이 테마와 피날레는 그런 감성을 잘 살리는 곡이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음악은 1977년의 첫 작품부터 지금까지 줄곧 존 월리엄스가 맡아 오고 있다. 시리즈가 계속된다면 이 세상에 그가 살아 있지 않다 하더라도 테마곡들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사용될 것이다.

존 월리엄스는 설명이 필요없는 할리우드 영화음악의 전설로, 아카데미 음악, 작곡, 편곡상만 다섯 개를 수상했다. 특히 스티븐 스필버그, 조지 루카스 감독과 주로 작업을 같이 해왔고 보스턴 팝스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지내기도 했다. 최근에는 '해리포터' 시리즈 세 편의 음악을 담당하기도 했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엔딩씬

'The Jedi Steps and Fi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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