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 Skiptrace', 제목의 뜻은?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는 레니 할린 감독이 연출하고 성룡과 조니 녹스빌이 주연을 맡은 버니 액션 코미디 영화다. 판빙빙과 증지위, 그리고 한국배우 연정훈도 함께 출연했다. 

홍콩 형사 베니(성룡)는 '마타도어'라는 별명을 가진 범죄조직의 보스를 10년째 쫓고 있다. 마타도어가 자신의 경찰 파트너 융을 죽였기 때문이다. 베니는 융의 딸 사만다(판빙빙) 만큼은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지만 그녀 역시 마타도어의 부하들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베니가 마타도어를 찾아내기 위한 단서는 미국인 도박꾼 코너(조니 녹스빌)가 갖고 있다. 미국에서 쫓겨난 코너는 중국 카지노를 전전하다 러시아로 납치를 당했다. 러시아 마피아 보스의 딸을 속인 때문이다. 이에 베니는 러시아 마피아로부터 코너를 구해 몽골과 고비 사막을 거쳐 홍콩으로 데려오려 하는데.

'러시 아워'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스킵트레이스: 합동수사'는 샘 펠에서 레니 할린으로 감독이 바뀌고 제작 중에 촬영감독이 익사하는가 하면 2015년 12월에서 2016년 7월로 개봉일이 미뤄지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중국 개봉 첫 주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성룡의 티켓 파워를 보여주었다.

아래 두 번째 영상은 '스킵트레이스'의 주제가 '명명백백아적심' 뮤직비디오 예고편이다. 원래 성룡과 진숙화가 함께 불러 크게 히트한 이 노래는 '폴리스 스토리'의 삽입곡이기도 한데 이번에는 더잭키찬그룹코리아 소속 한류 아이돌 그룹 JJCC가 함께 출연했다. 한편 영화의 제목인 'skiptrace'는 사라진 사람의 행방을 찾는다는 뜻을 가진 영어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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